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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구입후기

by 고고라파덕 2021. 8. 22.


백화점이나, 대형 아울렛을 방문하다 보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다이슨 에어랩
몹시나 후덜덜한 가격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졌지만
한번 구입하고 나면 만족도가 엄청 높다는 얘기를 듣고
구입 결정!!!

긴 머리의 여자라면 집에 누구나 고데기 하나쯤은 있을 텐데,
고데기보다 사용하기도 훨씬 간편하고,
바람을 이용해서 머리를 스타일링해주기 때문에
손상도가 비교적 떨어진다고 한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공식 가격 : 599,000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

색상은 핑크색으로 구입하고 싶었으나,
가장 인기가 많아 재고가 자주 없는 편이고,
하루라도 빨리 사용하고 싶었기에
퍼플 색상으로 선택!

배송은 평일 오전 11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출고, 익일 배송 가능하다.


구성 ◈
40mm 배럴 2개
30mm 배럴 2개
프리 스타일링 드라이어 1개
하드 스무딩 브러시 1개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1개
라운드 볼륨 브러시 1개


필터 클렌징 브러시
이건 에어랩이랑 전선 연결된 부분의 필터가 더러워졌을 때 사용 가능하다.





사용 법은 간단하다.
저 자물쇠 모양을 이용해서,
스타일하고자 하는 브러시를 교체해가면서 사용하면 된다.



왼쪽 위 : 바람 속도 조절
오른쪽 위 : 연속 콜드 샷을 포함한 온도 설정 가능
가운데 : 전원 버튼 & 스타일을 고정하기 위한 콜드 샷

얇고 힘없는 모발의 긴 생머리인 나는

1단계 : 프리 스타일링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리기.
2단계 :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로 머리를 빗으면서 정돈.
3단계 : 30mm 배럴로 머리 웨이브를 넣기.
4단계 : 다시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로 머리를 정리해 주기.

대부분 이런 식으로 머리 스타일링을 하는 편이다.

웨이브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장 강한 바람 + 가장 강한 온도 5초 + 콜드 샷 10초
번갈아서 사용하는 걸 추천

처음에는 손이 몹시 바쁘게 움직여서 힘든데,
몇 번 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진다 ^^



배럴의 방향은 화살표 모양처럼 2개가 다르다.
저 2개의 배럴 가운데에 내 머리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면
어느 쪽 방향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감이 잡힐 것이다.

처음에는 뭣 모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로 사용한다는
굵은 웨이브 용인 40mm 배럴을 사용하였다.
처음에는 굵은 컬이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는데,
지속시간이 10분도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습 부족인가 싶어서, 바쁜 아침 출근시간마다 드라이 연습만 했고,
공들인 시간은 20분인데 지속시간이 10분밖에 되지 않아서,
허무함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중 생각을 바꿔서 좀 더 얇은 30mm로 웨이브를 넣어보았다.
처음에는 엄청 땡글땡글해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로 머리를 한 번 더 정리를 해주면
땡글땡글은 괜한 걱정이었다는 걸 알게 된다.

아, 그리고
다이슨 에어 랩의 경우
머리를 반쯤 말린 후 스타일링을 하면
더욱더 잘 나온다고 해서
1달 동안 이렇게 시도해 보았는데,
나의 얇은 모발의 경우 금방 풀리기 일쑤였다.

내 경험으로는 머리를 완전히 말린 후 스타일링을 해주면
처음 스타일링 한 머리가 저녁시간까지 거의 변함없이 유지되었다는 점 ~~!!

다이슨에서 열심히 연구해서 머리를 반쯤 말리고 스타일링하라고 하셨지만,
내 머리에는 맞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수는 없는 거잖아요?!"
저처럼 웨이브가 잘 안 먹는 경우에는
머리를 완전히 말리고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


보증 기간은 2년이다.
저기 전선 부분에 제품 일련번호가 적혀있다.

제품 등록 방법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맨 위 상단 제품 등록 버튼을 누른다.
제품 일련번호를 적고,
구매일을 입력하면 끝!!
(구매일자는 100% 정확한 날짜는 아니어도 된다.)



에어랩 매일 아침 예쁜 스타일링 부탁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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