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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슬로우 매트리스 토퍼 프리미엄 구입후기

by 고고라파덕 2021. 8. 25.

일룸 슬로우 매트리스 토퍼 프리미엄(Q) 구입 후기

 

30대 중반이 되고 나서 허리가 약해졌는지, 

매일 아침마다 침대에서 일어나는 게 불편했다.

운동을 해서 허리 힘들 길러줘야겠다고

다짐만 수백 번 했지만,

역시나 게으른 나는 다짐만 하고

실행에 옮기는 건 너무나도 어려웠다.

 

하루의 1/3을 잠자는 시간으로 보내는데,

매트리스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생각난 것이

좋은 호텔에서 잠을 자면

매트리스가 편해서인지 숙면을 취하고

허리도 안 아픈 경험이 떠올라서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매트리스를 구매하자니 버리는 건 아깝고,

새로 사는 것도 너무 비싸고 해서

매트리스 위에 부담 없이 깔 수 있는 토퍼로 알아보았다.

 

◈일룸 슬로우 토퍼

일룸은 가구가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 지인으로부터 일룸 매트리스 추천을 받은 적이 있었다.

일룸 매트리스가 그렇게 좋다는데,

토퍼도 똑같이 믿어보자는 심정으로

슬로우 토퍼를 보자마자

의심치 않고 바로 구매 결정 완료!!

 

거대하다 ㅎㅎ

무게도 꽤 있어서 

안 그래도 허리도 안 좋은데,

여자인 내가 혼자서 안고 옮기는 건 무리...

바닥에 눕혀서 질질 끌고 방으로 옮겼다.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비닐에 돌돌 말려있다.

 

 

 

압축포장이 되어있어서

왠지 모를 뜯는 재미가 있다. ㅎㅎ

굳이 가위 질 안 해서 끝쪽에 잘 보면 뜯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살짝 힘줘서 뜯어 열어주면 된다.

가위 잘 못써서 토퍼가 망가지지 않도록 주의 요망!

 

 

 

◈왼쪽 : 토퍼 방수커버

◈오른쪽 : 토퍼 보관용 커버

 

사용할 때는 매트리스 방수 커버를 씌워서 사용을 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토퍼를 돌돌 말아서 보관용 커버에 보관하면 된다.

나는 사용할 거기 때문에 보관 커버는 펼쳐보지 않고 그대로 서랍으로 직행!

 

왼쪽 : 방수커버 씌우기 전

오른쪽 : 방수커버 씌우기 후

 

매트리스 위에 살포시 올려놓아보았다. 

Q사이즈 매트리스 위에

Q사이즈 토퍼가 안성맞춤!

 

 

 

설명서

구성품/설치방법/세탁 시 주의사항/수납방법/고객 서비스

내용은 뭐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대충 훑어보고 패스!

 

우리 집 침대 세팅 완료★

침대 위에 패드를 깔았더니  

토퍼가 보이질 않는다 ^^;

자연스럽게 매트리스 1개만 있는 것 같고 좋아! 자연스러워....!! ㅋㅋㅋ

 

우리는 신혼이다 보니,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바닥에 놓고 편히 사용할 토퍼도 필요한데,

이 또한 슬로우 토퍼가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 추가 구매 의향 있음☆

 

일룸 슬로우 매트리스 토퍼 프리미엄(Q) 사용감

일단 편안하다.

토퍼가 전혀 딱딱하지 않고, 말랑말랑해서

위에 누우면 몸의 굴곡을 그대로 받아줘서

침대와 내가 하나가 되어버린다.

남편은 토퍼를 설치한 이후 푹신해서 좋다고 한다.

잠도 솔솔 잘 온다는 후기 ㅎㅎ

나의 허리 아픈 거야 좀 더 오래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말랑하고 편안한 토퍼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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